여행/2013 크로아티아

자다르 바다오르간

별을 보고 걷는 사람 2013. 7. 23. 22:04

 

바닷쪽으로 가면 바다오르간이 있다. 하하.

정말 소리를 내냐고 묻는다면 정말 그렇다.

바람 소리 같은 소리가 다양한 톤으로 들린다.

 

 

 

 

자다르 시 2005 바다 오르간 이라고 적혀있다.

 

 

 

저런 구멍을 통해 화음을 조절하는 듯.

 

 

 

 이렇게 바닥에 동그랗게 구멍도 나있다.

 

 

 

바다 오르간 바로 옆에는 태양계를 형상화한 태양열전지가 있다.

제일 큰 원이 태양, 그 밑으로 수성, 금성, 지구, 화성... 쭉 있다.

 

 

위에 올라서 봤더니 태양열 전지라 그런가, 신발을 신었는데도 발바닥이 뜨거웠다.

 

 

 

자세히보니 방위는 물론 각도까지 정확히 새겨져 있다.

 

 

화성은 똑같이 Mars 라고 돼 있다.

 

 

지구는 Zemlja. 어떻게 읽는 건진 모르겠다.

 

 

 

옆의 앉을 곳은 피아노 건반처럼 디자인 되어 있다.

 

해가 지면 여기서 조명도 다양하게 밝혀서 정말 예쁘다지만 우리는 스플릿-플리트비체 구간에서 들렀기 때문에 아쉽게도 그건 보지 못했다.

자다르 물가는 내 생각에 다른 곳과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은데 (구시가지를 벗어나면 더 쌀 것 같은 느낌은 든다) 구시가지에서 좀 벗어난 곳에 숙소를 잡고 식사를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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