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도 프랑크푸르트에서 한 40분 정도 가면 된다.
비스바덴과는 라인강을 사이에 두고 남북으로 떨어져 있는 도시이다. (비스바덴이 강북, 마인츠가 강남)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주가 바뀐다.
비스바덴은 헤센 주, 마인츠는 라인란트팔츠 주.
비스바덴이 부자 동네 느낌이 났다면 마인츠는 좀 더 아기자기하고 젊은 느낌이었다.
대학 캠퍼스가 있어서 그런가 길에 보이는 사람들 연령층도 좀 낮아 보였다.
마인츠 중앙역. 아담하다.
여기서부터 관광지가 있는 시내 중심부로 가려면 그렇게 멀진 않지만 꽤 헷갈린다.
중앙역을 등 뒤로 하고 앞으로 앞으로 걸어가다 보면 시내 중심부 - 라인강 근처에 당도하게 된다.
왼쪽 중앙에 DB 라고 빨갛게 되어 있는 곳이 중앙역이다.
이 지도는 마인츠 시내 중심부 관광안내소에서 받을 수 있다.
지나가다 본 분수. Neubrunnen (노이브룬넨)
사자인가 표범이 물을 뿜어내고 있다.
Landesmuseum (란데스무제움)
지붕 위의 금마는 진짜 금일까?
St. Peter 성 페터 교회인데 토요일이라 그래는지 결혼식이 열리고 있었다.
웬 기둥이 있어서 찍었는데 로마시대 것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1800년대인가에 세워진 것... 관광 지도에 나와 있지도 않을 걸 보니 별로 중요한 게 아닌가보다.
Landtag
주 정부 의회다
Lantag 건물을 오른쪽에 두고 좌회전 하니 이런 게 있었다.
베를린까지 563km
독일도 꽤나 큰 나라다.
Kurfürstliches Schloß (쿠어퓌어스틀리혜스 슐로스) 황후의 궁
Eisenturm (아이젠투름) 철탑
철이 없는데 왜 철탑이지?
독일에도 교회가 참 많다.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는데 구시가지 내에 있는 무너져가는 교회...
교회 반대편에 있는 동상이다.
이걸 찍다가 벌어 쏘였다. ㅠㅠ
독일은 여름에 벌이 많다.
벌이 좋은 공기의 징표라고 하는데... 생각해 보니 서울에선 언제부턴가 벌이 자취를 감췄다.
구텐베르크 생가.
(금속활자는 고려가 세계 최초라규! >_<)
마인츠 돔이 있는 구시가지 중심부다.
방문 시간이 지나서 아쉽게도 내부 구경을 못하고 이렇게 밖에서 사진만 찍었다.
토요일은 4시까지만 가능하다고 돼 있었다. ㅜㅜ
돔 광장과 그 반대편.
독일의 도시들은 거의 다 이런식이다.
광장이 있고 그 주위를 빙 둘러싼 성당, 시장, 시청사....
구텐베르크 동상이 있는 구텐베르크 광장.
이 날은 웬 4인조 록 밴드가 길거리 공연을 하고 있었다.
신시청사 건물
날씨가 워낙 좋은 날이어서 강변에서 운동하는 사람이 많았다.
Augustiner Kirche (아우구스티너 키르혜)
여기도 오래된 집들. 전형적인 독일 알트바우의 모습이다.
요렇게 우물이 꼭 하나씩 있고...
마인츠 돔 반대편으로 돌아가봤다.
그냥 구시가지 돌다가 보였던 작은 광장
쉴러의 동상도 있는 걸 보니 쉴러도 여기 출생인가보다.
쉴러 동상 바로 옆의 분수.
자세히 보면 다양한 모습을 한 아이들? 광대들?이다.
이 외에도 뢰머 토어, 마인츠 옛 대학 등이 있는데 본인 일정에 맞추어서 돌아 보면 될 거 같다.
여름이라 그런가, 난 그냥 길거리 걸어다니면서 구경하는 게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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