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버 중앙역에서 나와서 앞을 딱! 보면 관광안내소가 있다.
거기서 지도를 하나 받아들어도 되고, 물어 보면 알트슈타트 쪽으로 가는 길을 알려준다.
걸어가도 한 5분? 밖에 안 걸린다.
오페라 하우스를 지나서
보인다~ 뭔가 오래된 듯한 건물들이!!!
같이 갔던 학생이 배가 고프대서 여기 들어갔다.
베트남 요리. 전 베트남 쌀국수의 매니아거든요.
가격대 저렴하고 맛도 괜찮았다.
외벽에 의자를 박아 넣은듯한 꾸밈이 독특했다.
독일에 정말 벤츠, BMW, 폴크스바겐이 널렸냐고 물어 보면 "예니오"
울 나라에서 보다 많은 건 사실인데, 독일이라고 사람들이 벤츠 S클래스 이런것만 몰고 다니진 않는다.
FIAT 나 Smart 같은 완전 소형차도 많고 Opel 것도 많다.
현대 기아 차는 가끔 있다.
vom Fass 는 맥주통에서~ 라는 뜻이다.
한 번 들어가 보고 싶었으나 하노버는 프랑크푸르트 보다 더했다. 가게들이 6시쯤 문을 닫았다. ㅡ0ㅡ
하노버 역도 내부에 쇼핑센터가 있고 꽤나 큰 편인다.
물론 베를린이나 라이프치히의 역사에 비하면 작지만.
이렇게 역 한 가운데에 밴드가 공연을 하고 지나가던 커플이 노래에 맞춰서 춤을 췄다.
특별히 ICE를 타고 오게 되었다.
비싸서, 유럽 배낭 여행 할 때 유레일 패스 끊은 거 아니고서야 그냥 타기 힘든 ICE
근데 중간 정차역이 워낙 많아서 이게 뭐 고속열차인지 뭔지...
2006년에 여행할 때는 이런 거 없었는데, 요새는 이렇게 표시가 되나 보다.
출발지와 목적지가 좌석 위에 표시 되어 있었다.
이걸 보면 지정 좌석 아닌 곳에 사람이 앉아 있으면 역무원이 딱! 물어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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