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릿의 항구는 꽤나 크다.
Jadorlinija 라는 배 회사가 거의 독점하고 있는 페리 교통편의 시간표는
http://www.jadrolinija.hr/default.aspx?lang=2 여기서 확인할 수 있는데, 내가 보기에 너무 불편해서 내가 엑셀로 따로 만들었다.
2013년 여름 성수기 기준이니 비수기에는 시간 대가 더 줄거나 바뀔 수 있다.
먼저 스플릿-브라치 섬 카페리
수페타라는 곳으로 도착하는데, 유명한 즐라트니라트 해변으로 가려면 여기서 다시 버스로 갈아타야 한다.
Car ferry | Split->Supetar | Supetar->Split |
33KN | 5:15 | 5:00 |
50분 | 6:15 | 6:30 |
7:45 | 7:45 | |
Split | 9:00 | 9:00 |
Brac | 10:30 | 10:30 |
11:15 | 11:45 | |
12:45 | 12:30 | |
14:15 | 14:00 | |
15:15 | 15:30 | |
16:45 | 16:30 | |
18:00 | 18:00 | |
19:30 | 19:30 | |
21:00 | 20:45 | |
23:59 | 22:45 |
그리고 스플릿-흐바르 섬 페리로 흐바르 마을로 가려면 스타리 그라드에서 버스로 갈아타야 한다.
Car ferry | Split->Stari Grad | Stari grad->Split |
47KN | 1:30 | 5:30 |
2시간 | 5:00 | 7:45 |
8:30 | 11:30 | |
Split | 11:00 | 14:00 |
Hvar | 14:30 | 17:30 |
17:00 | 20:00 | |
20:30 | 23:00 |
*주황색은 성수기에만 운영
하지만 스플릿-흐바르 마을을 직접 연결하는, 사람만 탈 수 있는 카타마란 시간대를 잘 맞추면 좋다.
Catamaran | Split->Hvar town | Hvar town->Split |
1시간 5분 | 11:30 | 6:35 |
55KN | 15:00 | 8:00 |
17:00 | 13:45 |
이 밑의 카타마란 시간표는 흐바르 섬의 옐사라는 마을과 브라치 섬의 볼, 스플릿을 다 가는 페리로, 볼에서 스플릿으로 곧장 오고 싶다든지, 혹은 스플릿에서 볼로 곧장 가고 싶을 때, 혹은 브라치 섬에서 흐바르 섬을 가거나 그 반대로 이동할 때 시간과 비용이 적게 드는 이 카타마란과 잘 일정을 맞춰 보면 좋을 듯 하다. 참고로 일요일에는 옐사 출발이 아침 6시가 아닌 7시다.
Catamaran | Jelsa(Hvar) -> | Bol (Brac) -> | Split -> | Bol (Brac) -> | Jelsa (Hvar) |
6:00 | 6:25 | ||||
Hvar | 6:35 | 7:40 | |||
Brac | 16:00 | 17:05 | |||
Split | 17:15 | 17:50 |
이 외에도 육지인 Drvenik 에서 Hvar 섬의 Sucuraj 로 먼저 들어 와서 잠을 자거나 한 다음 (1시간 반 마다 카페리가 있음) Sucuraj 에서 아침 6시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흐바 마을로 오는 방법이 있고, (이 방법은 그러나 확실하지 않다)
Markarska 에서 Brac 섬의 Sumartin 으로 먼저 들어 오는 방법도 있다. (3시간 반에 한 번 정도 카페리가 있음)
수마르틴에서 볼로 가는 버스는 찾아 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무언가 있을 것이다.
차를 렌트 해서 여행한다면 이런 방법이 꽤 괜찮을 것 같다.
Car ferry | Makarska | Sumartin |
33KN | Sumartin | Makarska |
1시간 | 8:00 | 6:00 |
11:00 | 9:30 | |
Makarska | 14:30 | 13:00 |
Brac | 18:00 | 16:30 |
21:00 | 20:00 |
스플릿과 주변 섬 일정을 잘 짜서 숙소를 정하면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을 듯하다.
참고로 나는 흐바 마을에 저녁 때 도착하여 흐바 클럽에서 밤새 놀고 아침 카타마란으로 브라치 섬의 볼 마을로 가서 해변에서 오전에 잠을 자는 것도 생각했었다. 친구의 반대로 무산되었지만.
젊다면 이것도 나쁘지 않다.
해변에서 파라솔 하나 빌려서 그늘 아래 잠 자는 거. 정말 괜찮은 거 같다.
진짜 편한 썬 베드도 100쿠나 (2만원 정도)면 빌리는데, 그냥 해변에 수건 깔고 자도 하나도 안 불편하다.
수건이나 옷으로 배만 덮고 자고. 그러다 잠 깨면 해수욕 하고.
주변에 샤워 할 수 있는 건물도 있다. 화장실을 5쿠나, 샤워는 10쿠나.
아래는 매표소에서 얻은 페리 시간표.
숫자 1234567은 요일을 말한다. 1이 월요일, 7이 일요일.
클릭하면 원본 크기대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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