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베를린 장벽이 있던 곳의 일부를 보존하여 벽화가 그려져 있는 곳.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를 따라 걷다 보면 중간에 이렇게 멀리 Oberbaumbrücke (오버바움브뤼케)가 보인다.
뭐 특별한 의미가 이쓴 거 같진 않고 좀 오래됐다 그런 건데...
어케 보면, 관광책자에 나왔다고 해서 가 보면 실망스러운 것들이 유럽에는 꽤 있다.
하지만 이들의 그 별거 아닌 것도 관광자원으로 만드는 그 재주는 좀 배워야 할 것 같다.
자라게 냅둬~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를 끝까지 따라 걸으면 Ostbahnhof (오스트반호프) 즉, 동역이 나온다.
역사의 가게 중 한 곳에 들어가서 Döner(되너)를 먹었다.
되너는 케밥과 비슷한 거다.
빵 안에 야채 채 썬 것과 고기 얇게 채 썬 것들을 넣어 소스를 뿌려 먹는다.
기억에 3.5 유로 정도 했던 것 같으니 베를린이 프랑크푸르트 보다 싸기는 싸다.
베를린 TV타워 근처에 있는 교회인데 아.... 이름이 기억이 안 난다.
크리스마스 이브라 예배가 있었다.
뒤에 보이는 TV 타워
걍 막 정처 없이 걸었다.
독일은 크리스마스가 큰 명절이기에, 연말연시를 맞아 다들 고향으로 많이 내려간다.
베를린도 그래서 도시가 좀 텅텅 빈 느낌이었다.
길가에 벤츠 전시장이 있어서 그냥 사진 찍었다.
베를린 올림픽의 상징 곰돌이
네... 이러고 놉니다...
여긴 훔볼트 대학
베를리너 돔 이라고 대성당이다.
진심... 야경에 신경 좀 써야 하지 않을까?
포츠다머 플라츠, 포츠담 광장이다.
여기 가면 옆에 소니 센터가 있고.... 암 것도 없다. -_-
쇼핑몰, 영화관... 그렇다.
숙소에서 내려다 본 광장.
숙소는 (Meininger) 마이닝어 호스텔에 잡았다.
4인실 1박에 23유로인가 했던 것 같다.
중앙역 바로 앞에 있고 시설 엄청 깨끗하여 추천이다.
프랑크푸르트에도 두 군데나 있는데, 독일 각지에 지점(?)이 있는 호스텔이다.
http://www.meininger-hotels.com/de/hotels/berlin/hauptbahnh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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