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2~2013 독일

베를린 - 페르가몬 박물관

별을 보고 걷는 사람 2013. 9. 13. 01:35

 베를린에는 박물관 섬이 있다.

서울의 여의도 처럼 강 위에 있는 섬 지구에 박물관들과 미술관들이 모여있다.

여길 3군데 이상 가려면 박물관 패스를 구입하는 게 저렴하다.

혹은 베를린 카드라는 게 있는데, 이걸 구입하면 대중교통까지 포함이니 일정을 잘 맞추어 보면 좋을 듯 하다.

 

 

 

페르가몬 박물관 입구 앞.

안에 동전 넣는 사물함 있으니 배낭 같은 건 넣어 두는게 돌아 볼 때 편할 것이다.

 

 

고대 그리스의 국가 도시 페르가몬의 신전을 그대로 재현 해 놓은 모습이다.

 

 

목은 떨어져 나가고 없는 제우스

 

 

포세이돈

 

 

벽에 있던 걸 떼어 온 것 같다. -_-

 

 

포세이돈 바로 옆은 모르겠고 양쪽 끝은 아들들이다.

 

 

페르가몬 시를 재현해 놓은 모형

 

 

 

바닥 타일도... 떼어 왔다...

 

 

옆 방으로 가 보자

 

 

쐐기 문자를 사용했던 수메르인들의 유적.. 역시... 벽째로 떼어 온 듯.

염소

 

 

사자

 

 

쐐기문자다

 

 

 

날개 달린 말인데 얼굴은 사람.

상상의 동물이라곤 하지만 혹시 존재 했던 것들은 아닐까?

고대에 매우 발달했던 문명이, 유전자 조작을 통해 이런 괴물을 만들어 냈을지도 모를 일이다.

 

 

바빌론 신전의 모형이다.

고대의 건축물들은 피라미드 형태가 많다.

우리 나라 장군총이니 그런것만 봐도 그렇고

 

 

 

 

날씨를 관장하는 신이랬나, 그랬다.

 

 

실제 4-5세 아이의 유해

 

 

이것도... 내가 적어두질 않아서 모르겠지만 성벽을 통째로 떼어 왔다.;;;

참... 남의 나라 유적 떼어다가 자기네 나라에 박물관 만들어서 전시하고 그걸 보러 또 전 세계에서 관광객이 오고...

유럽의 선진국들을 가만히 생각 해 보면 좀 어이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