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일요일 아침 7시 11분 착륙. 비행기에 사람이 많지 않았고 - 수 십 명 수준, 나는 31열에 앉았던 데다가 비행기가 1시간이나 일찍 도착했기 때문에 시간이 모자랄 염려는 없었지만 혹시 몰라서 사람들 내리기 시작하자마자 그냥 빠르게 훅! 치고 프리미엄 이코노미 있는 쪽까지 걸어나갔다. 이쪽에도 사람 거의 없었음. 내 앞에 걸어가시던 분은 미국 시민권/영주권 쪽 줄로 가시고 나는 방문객 쪽으로 가니까 앞에 사람 하나도 없음. 바로 초록불 켜진 심사관 앞으로 갔다. 이 때 한 7시 15분~20분 쯤이었던 거 같다. 헬로~ 하고 여권 탑승권 및 기내에서 작성한 세관신고서 보여주니, 하우 이즈 잇 고잉? 암 굿. 하우 알 유? 굳. 너 어디에서 왔어? 아임 프롬 서울 코리아. 어디로 가? 토론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