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레브 숙박과 레스토랑 여러 곳을 살펴 보진 않았지만 의아하게도 크로아티아에서 갔던 곳 중 수도인 자그레브의 숙박비와 식비가 제일 쌌다. 보통은 수도의 물가가 가장 비싸고, 다른 도시들은 좀 더 싸기 마련인데, 아무래도 다른 곳들이 관광지로 유명하기 때문에 바가지가 있는 게 아닐까 싶다. 자그레브에.. 여행/2013 크로아티아 2013.07.25
플리트비체 하류 개인적인 플리트비체 관광 소감은 '그냥 그랬다' 이다. 우리 나라에 워낙 예쁘고 좋은 곳이 많다 보니... 게다가 캐나다 록키산맥 산골짜기에서 2년을 살았던 나이기에 커다란 감흥은 없었다. 물론 크로아티아를 간다면 꼭 한 번 들러 봐야 할 곳이지만, 우리 나라의 산과 들과 계곡들을 많.. 여행/2013 크로아티아 2013.07.24
플리트비체 호숫가 상류지점이 끝나는 곳에 이렇게 큰 호수가 있다. 이 호수는 배를 타고 이동하게 되는데 딱 한 번만 탈 수 있으니 유의! 배 타고 호수를 건너면 레스토랑과 야외 식탁들이 있다. 음식 가격은 그렇게 비싸지 않았지만 무키녜 마을의 식당보단 비싸다. 우리 나라 물가 비교해도 비싼 편... 우.. 여행/2013 크로아티아 2013.07.24
플리트비체 입구와 상류 공원의 입구 2 하이킹 코스가 여러 개 있는데 제일 많이 사랑 받는 코스는 H다. 상-하류를 4~6시간에 볼 수 있다하는데 우리는 천천히 돌아도 밥도 먹고 5시간 밖에 안 걸렸다. 이런 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K코스 돌아도 괜찮을 거 같다. 공원 입구의 안내소. 표는 여기서 파는 게 아니라 길 건.. 여행/2013 크로아티아 2013.07.24
플리트비체 잘 곳과 먹을 곳 우린 플리트비체에 8시 좀 넘어서 도착했다. 자다르에서 6시 쯤 버스를 탔는데, 이 버스 일정은 성수기에만 운영된다. 우리가 묵었던 곳은 무키녜 Mukinje 마을. 우리 나라 사람들은 여길 가면 보통 호텔 플리트비체나 벨레뷰 등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바로 앞에 묵는데, 거기 보단 무키녜 마.. 여행/2013 크로아티아 2013.07.23
자다르 바다오르간 바닷쪽으로 가면 바다오르간이 있다. 하하. 정말 소리를 내냐고 묻는다면 정말 그렇다. 바람 소리 같은 소리가 다양한 톤으로 들린다. 자다르 시 2005 바다 오르간 이라고 적혀있다. 저런 구멍을 통해 화음을 조절하는 듯. 이렇게 바닥에 동그랗게 구멍도 나있다. 바다 오르간 바로 옆에는 .. 여행/2013 크로아티아 2013.07.23
자다르 구시가지 스플릿-자다르 간 버스는 거의 30분 마다 있는데, 아침 9시 출발 버스라 시간대가 좋아서 그런가 128쿠나나 냈다. 짐값 8쿠나도 별도. 자다르 버스 터미널. 매표소 바로 옆에 짐 맡기는 곳이 있는데 보통 사람들 짐은 개당 한 시간에 3쿠나를 받았다. 난 배낭 하나, 캐리어 작은 거 하나여서 .. 여행/2013 크로아티아 2013.07.23
스플릿 맛집과 아이스크림집 이 포스트도 역시 맛집이라기 보다도 내가 갔던 곳 소개다. 1. Buffet Fife 부페 피페 워낙에 유명한 곳. 분위기 좋고 그런 곳은 아니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위치는 항구의 서쪽 끝. 마르얀 트레일 시작점 근처에 있는데, 착한 가격에 괜찮은 식사라 그런지.. 여행/2013 크로아티아 2013.07.23
스플릿 마르얀 트레일 마르얀 마랸... 발음이 힘든데 Marjan 이라고 스플릿 항구의 서쪽 끝에 있는 동산이다. 산책하기 딱 좋은 거리로, 동산에 올라가면 스플릿 구시가지가 보인다. 그 곳으로 향해 가다가 조금 먼저 오른쪽으로 꺾어 들어섰더니 주택가 골목길로 올라가게 되었다. 이쪽 골목으로 오니 뭔가 재개.. 여행/2013 크로아티아 2013.07.23
스플릿 구시가지 스플릿 구시가지로 들어섰다 북문으로 들어가면 왼쪽에 궁전 입구가 있고 내부의 기념품 상점들 몇개를 지나면 디오클레시안 궁전의 뒤뜰이 나온다. 궁전은 약 35쿠나? 40쿠나? 정도의 입장료를 따로 내야 해서 들어가지 않았다. 누군가의 살짝 돈 아까웠다는 의견도 걸렸고, 이런 걸 안 .. 여행/2013 크로아티아 2013.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