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두브로브닉 관광 안내소에서 받은 지도. 하도 가지고 다녀서 꼬질꼬질 하지만 감 잡는 데에 도움이 될까 싶어 올린다. 라파드 지역이 신시가지 지역이고 대학도 있고 괜찮은 레스토랑들도 있다. 두브로브닉 올드타운 지도. 1번이 필레게이트. 저 안으로 들어가 내려 오면 바로 플라차대로..

두브로브닉에서 갔던 카페와 아이스크림집 소개. 1. Gradska Kavana 그라드스카 카바나. 직역하면 마을 찻집. 플라차대로 동쪽 끝에 있는 카페. 분위기가 좋아 보여서 갔다. 웃겼던 게 여기서 음료 다 마시고 일어 서려는데 동네가 정전이 돼서 한 30분 넘게 전기가 안 들어 왔었다. 오래 갈까봐..

두브로브닉에서 맛 볼 수 있는 음식은 크게 세 종류, 고기, 해산물, 피자&파스타(리조또) 스타일은 달마시안, 이탈리안 (그리스), 그냥 서양 스타일이 있다. 해산물 중에서도 dalmatian 이라고 쓰여 있으면 달마시아 식인데 정어리가 많이 들어가 우리 입맛에는 안 맞을 수도 있다고 한다. 세..

이 포스트는 짧다. 간략히 말해, 두브로브닉에서 갈만한 해변이 Banje Beach 밖에 없기 때문에. 사실 해변은 많다. 그런데 다 돌이라 놀기가 적합하지가 않다. 요새 옆에도 자그마하게 놀만한 곳이 있는데 돌 사이에 낀 이끼가 너무 미끄러웠다. 혹시 Lapad 지역이나 Cavtat 등 주변 다른 구역에..

성벽투어라는 게 누가 가이드를 시켜주는 건 아니고, 두브로브닉 구시가지를 둘러싸고 있는 성벽 위를 걷는 것이다. 걸어가며 망루에도 올라가 보고 구시가지와 바다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경치 감상하기엔 그만이다. 다만 여름에는 자외선 차단 잘 하고 물도 1L 쯤 들고 가길 권한..

두브로브닉 항구에 가면 아침 9시서부터 매 시 정각과 30분, 이렇게 거의 30분에 한 대 꼴로 로크룸(Lokrum)섬으로 가는 배가 있다. 가격은 왕복 60쿠나. 멀어져 가는 두브로브닉 항구. 아드리아해의 바닷물 빛깔은 정말 눈으로 봐도 이렇다. Prussian Blue. 10분 정도면 로크룸 섬에 도착한다. 물 ..

두브로브닉 공항. 따로 터미널이 있는지 없는진 모르겠지만 오스트리아 항공을 타고 온 나는 저렇게 바닥으로 내려서 입구로 들어갔다. 여기서 입국심사를 받고 공항 문을 나서면 바로 오른쪽편으로 두브로브닉 시내로 가는 ATLAS 라는 공항셔틀버스가 대기 하고 있다. 편도 30쿠나로, 짐..

결론적으로 말해서 9박 10일 여행 경비는 항공권을 제외하고 쇼핑, 기념품 구매 금액까지 다 포함하여 820 유로 가량 들었다. 1유로를 1500원 조금 안 된다 치면 120만원 정도. 여기서 쇼핑과 기념품 구매 금액을 제외하면 92만원 정도. 대략 숙박비는 41만원, 교통비는 17만 5천원, 식비는 24만원..

16년을 꿈꿨던 크로아티아를 드디어 가게 되었다. 독일에 살고 있는 덕분에 저렴한 가격에 항공권을 결제 할 수 있어 경비를 많이 아낄 수 있었던 크로아티아 여행. 숙소는 자그레브에서의 호텔을 제외하고는 주로 민박이라 할 수 있는 곳들에서 묵었고, 항공권 및 숙소는 전부 두 달 반에..